2017년 2월 3일 금요일

글렌모린지 오리지널 리뷰 위스키 (펌)

글렌모렌지 오리지널(Glenmorangie Original) 리뷰

하이랜드 지역 위스키로 과일향의 풍미를 지닌 입문용 위스키중 언급이 많이 되는 녀석입니다. 특징이라면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긴 목을 지닌 증류기를 운용하며 워시에서 5천 리터의 스피릿을 생산하는데 이 수치는 가장 좁은 컷(초류와 후류를 제외한 중간의 허트부분)을 행함으로 가볍고 깨끗한 스타일이 위스키에 묻어난다고 합니다.
흠 맛을 한번 볼까요
도수는 40도, 10년 숙성, 메뉴얼에 적혀있듯이 버번위스키를 한번 거쳐간 오크통을 사용하였다고 언급되어있듯이  색은 황금빛 색을 띄고 있군요.
향은 복잡 미묘한 과일향과 바닐린이라 해야할까, 버번오크통의 느낌이 살짝나며 피트향도 아주 희미하게 나는듯해
맛은 과일향, 아주 희미한 피티함, 피니쉬는 몰트맛과 상큼한 맛이 나면서 주스를 머금은 듯한 느낌이랄까 입에 물고 있는게 조금 행복하달까
물을 조금 넣고 스윌링을 하면 향은 조금 더 풀리고 먹을때 느껴지는 알코올의 짜릿한 느낌이 완전히 사라지는 듯해. 정말 부드러워져
짐머레이 아저씨는 94점을 주셨지만... 10 y.o. 라 언급되어 있는 것 보니 구형제품임이 확실하군요.
루이비통 모엣헤네시 그룹으로 인수가 되면서 병의 디자인도 바뀌고 이름도 10년산에서 오리지널로 변경되었는데 맛의 차이가 살짝 있다고 합니다. 구형이 훨씬 부드럽고 과일향미가 더 강하다고 하는데 단종의 영향으로 가격은 신형의 두배정도 되는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버번캐스크에서 숙성이 이루어진 위스키의 맛과 향의 패러미터를 잡아보기에 적당한 녀석으로 몇년 전만해도 싱글몰트 위스키 중에서 가격대비 성능비에서 우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녀석이었지만... 헤네시에 인수되기전 덤핑되었던 재고가 동나기 시작하고 헤네시 자체가 가격에 관대한 편은 아니라... 요 근래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가격으로 인한 접근성으로 인해 각광받았지만 지금의 추세로 글렌피딕 15년산의 가격을 추월할 정도가 된다면 글세요... 해외에선서 가격대비 선택할 수 있는 위스키가 많아서 그리 각광받지 못 하는 녀석으로 그냥 한번쯤 먹어는 볼만하지만 다른 선택폭이 많다고 주로 평가는 것과 같은 선택폭이 될 것 같네요. 특히 코냑 시장에서의 헤네시의 행보를 보면... 암담하군요.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가격은 1L 기준 60,000 원에 구매하였는데 최근에 계속 오르는걸 봐선 조만간 6만원 후반대 혹은 7만원대로 접어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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